청라 SK뷰 청라신도시 아파트 시세 및 계약 5단지

신월동의 작은 집에 살다가 아이도 커가고 해서 아이가 중하교에 입학하기 전에 집을 좀 넓히기 위해서 이사를 가기로 했습니다.

처음에는 인천 송도로 갈까 했지만...이미 송도 아파트 가격이 많이 올라 있는 상태라 청라를 추천했습니다.

청라신도시 아파트들은 비교적 지은지 얼마 안되었죠.

게다가 청라 스타필드 입점도 예정되어있고 비록 8년이나 남은 일이지만 지하철 7호선도 지날 계획이라 하니 청라 신도시를 선택해 봤습니다.

일주일내내 아내와 매일 출근하다시피 청라 SK VIEW 부동산엘 찾아가서 집을 봤습니다.

청라 1~4단지 아파트들은 이미 송도 못지 않게 가격이 올라있던 상태였어요.

청라 5단지가 비교적 새 아파트들이라 가격이 저렴한 편이라고 합니다.

그래봤자 크게 차이나는 것 같지는 않지만 또 싼 아파트는 엄청 저렴하더군요.

희안하게 청라 호수공원을 기점으로 동쪽은 비싸고(1~4단지) 서쪽은 저렴한 편이죠.

그런 5단지 중에서 청라 SK뷰 아파트 단지가 5단지 아파트들 중에서는 평당 단가가 비싼 편에 속합니다.

저희가 계약한 38평 아파트가 4억6천만원에 계약했으니...일당 평당 1200만원...

하지만 반도 유보라라던지 완전히 청라의 외곽에 속해 있는 청라 엔파트의 경우에는 44평이 4억5천 4억6천 정도 합니다.

저렴한 아파트는 저렴할 이유가 있겠죠.

사실 6년전 처음 분양당시의 SK뷰 아파트 분양가에서 거의 오르지 않은 가격이라고 합니다.

엔파트나 유보라 같은 곳은 분양가 이하구요.

일단 우리는 투기목적이 아닌 앞으로 평생 살아볼 요량으로 구입하는 것이라 가격보다는 입지조건과 아파트의 짜임새 편의시설 등에 주안점을 두었어요.

아파트 단지내에 녹지공간도 넓고, 청라 호수공원이 바로 옆이라 산책과 놀이를 하기도 좋죠.

SK뷰 아파트 단지 내의 상점들도 유용한 상점이 더 많고, 편의점도 3곳이나 있어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처음 구경했던 집은 집주인이 천정에 시스템에어컨도 다 설치 해 두어서 탐이 났는데...그 떄문인지 가격이 4억8천500만원이라 망설였더니 그새 다른 분이 계약을 했더군요.

그나저나...우리집이 빨리 계약이 되어야 차질없이 이사를 갈텐데 큰일이군요.

추석지나면 좀 더 집보러 많이들 오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