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학교 삼척캠퍼스 2 강원대 도계캠퍼스 간호학과 가는법 수시등급 전형 방법 해발 800m 육백산 한국에서 제일 높은 곳에 있는 대학교

강원대학교 삼척캠퍼스와 도계캠퍼스: 한국에서 제일 높은 대학교

언젠가 티브이를 보는데... 셔틀버스를 놓치면 등산을 해야만 등교를 할 수 있다는 대학교에 대한 방송을 봤던 기억이 난다. 문득 갑자기 그 학교가 궁금해서 검색을 해 보았다. 대충 당시 방송 내용 중에 "우리나라에서 제일 높은 곳에 위치한 대학교"라는 소개를 들었던 기억이 나서 검색을 했다. 언뜻 생각하기에 높은데 있어봤자... 그래도 음식 배달도 되겠지... 싶겠지만... 현실은 전혀! 치킨 배달도 안 되는... 4년제 군대라고 드립이 붙은 진짜 첩첩산중의 오지에 위치해 있는 학교가 있다. 바로... 강원대 도계캠퍼스다.

도계캠퍼스: 한국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대학교

강원도 삼척시 도계읍 화조리에 강원대학교 도계캠퍼스가 위치해 있다. 폐광지역인 삼척시 도계읍의 경제 활성화와 교육환경 여건 개선을 위해 삼척시가 폐광개발사업비 예산 1200억 원을 투입하기로 결정해서 2009년에 조성한 강원대 삼척 제2캠퍼스다. 강원대학교 삼척캠퍼스와 구분하기 위해서 강원대 도계캠퍼스라고 부른다. 이 캠퍼스가 위치한 지역은 무려 해발 800미터에 이르는 고지대에 위치해 있다는 점이다. 해발 1244미터의 육백산의 원시림이 둘러싼 산의 2/3 지점에 위치해 있어 자연환경이 풍부하다. 

삼척 육백산 중턱에 자리 잡은 강원대 도계캠퍼스

생활환경과 대학생활

매일 등산을 취미로 삼는다면 모를까... 살펴보니, 해발 고도 1200미터의 육백산을 등산하는 등산객들의 출발점으로도 이용되는 듯하다. 상당수의 학생들은 캠퍼스 내에 위치한 기숙사에서 생활을 하는 것으로 보인다. 분명한 것은 이곳에 걸어서 등하교를 한다는 건... 상상하기 힘들 것 같다. 대중교통이 있다고 하긴 하지만, 일반적인 대학생활과는 다소 차이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자연환경 속에서 공부와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점은 매력적일 수 있다.

강원대학교 도계캠퍼스 가는 법. 

대학교에 합격해서 입학하는 것도 포함하고 있을 것 같아서 조사해 보았다. 강원대 도계캠퍼스 가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니, 서울에서도 직행하는 시외버스가 있다. 동서울시외버스터미널에서 출발하여 강원대 도계캠퍼스까지 직행하는 버스가 있는데, 버스비는 26,000원이며 약 3시간 40분이 소요된다고 한다. 아침에 출발하면 점심시간 즈음에는 도착하는 듯하다.

입학전형과 학과 정보

수시전형 방법은 대학의 입학전형에 대해 궁금해하는 분들을 위한 정보도 조사해 보았다. 강원대 도계캠퍼스의 수시전형 방법에 대해서는 각종 자료를 찾아봐도 복잡한데, 이해하기 어려운 점이 있다.

하지만 강원대 도계캠퍼스에는 간호학과도 있어서, 해당 학과에 관심이 있는 분들에게 유용한 정보일 것이다.

강원대학교 입학홈페이지 인트로

마치며

요즘 세상에 대학 갈 시기에 태어났다면 머리에 쥐 날 것 같네. 그러나 어려운 환경에서 공부하고 자연과 어우러진 삶을 즐길 수 있는 곳이라면, 학생들이 쾌적하게(?) 공부를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어쨌든, 고도가 높은 만큼 공부에 대한 높은 목표를 세울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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