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산 안씨 항렬표와 그 역사

죽산 안씨 항렬표와 그 역사

중국에서 시작된 안씨 가문의 신라 정착과 후손들의 행적

한국의 역사 속에는 다양한 가문과 가계가 그 흔적을 남기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죽산 안씨는 그 특별한 존재감과 역사적인 이야기로 많은 이들의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중국에서 시작된 이민 이야기부터 신라와 고려, 조선 시대까지 이어지는 안씨 가문의 행적은 우리의 역사를 조명하고 있습니다. 그들의 항렬표와 함께 살펴보면, 한 가지 문화와 역사의 연속성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이제 함께 죽산 안씨의 역사를 알아보고, 그들이 어떻게 우리 역사 속에 빛나는 존재가 되었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죽산 안씨 소개

죽산 안씨는 한국의 안성시 죽산면을 본관으로 하는 성씨로, 2015년 통계 기준으로 약 8만명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 가문은 중국 당나라 이원이 신라로 이주하여 정착한 후, 세 아들을 두고 왜구를 무찌른 덕으로 신라로부터 안씨 성을 받게 된 것으로 전해집니다.

죽산 안씨 시조와 기원

가문의 시조는 중국 당나라에서 온 이원으로, 지춘·엽춘·화춘이라는 세 아들을 두었습니다. 이들은 왜구를 격파한 덕으로 신라로부터 안씨 성을 수여받았습니다. 시조 이지춘은 안방준(安邦俊)으로 개명하고 죽산군에 봉해져서 (구)죽산 안씨의 시조가 되었습니다. 이어서 후손들은 안준(安濬), 안영의(安令儀), 그리고 안전(安戩)으로 이어졌습니다.

고려 시대의 안씨

고려 충렬왕 때, 안전은 도지휘사(都指揮使)를 지냈습니다. 또한, 1392년 조선 태조의 즉위 때 옥새를 넘겨주었던 고려 공민왕의 왕비인 정비 안씨가 있습니다. 또한, 조선 세종대왕의 차녀 정의공주가 시집간 가문이기도 합니다. (신)죽산 안씨((新)竹山安氏)의 시조는 안원형(安元衡)으로, 고려 시대에 공을 세워 죽성군(竹城君) 또는 광산군(光山君)에 봉해졌다.

‘대군-사랑을 그리다’ 김미경, 딸의 행복을 빌어주는 ‘죽산 안씨’로

죽산 안씨 항렬표 비교

죽산 안씨의 항렬표는 구(舊)와 신(新)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구 항렬표에서는 32세에서 55세까지, 신 항렬표에서는 21세에서 34세까지의 세대가 나열되어 있습니다.

구 항렬표

• 32세에서 55세까지의 항렬표가 나열되어 있습니다.

世	항렬표
32세	승(承) 연(淵)
33세	병(秉) 상(相)
34세	훈(勳) 환(煥)
35세	성(聖) 재(載)
36세	용(鏞) 회(會)
37세	홍(泓) 기(淇)
38세	상(祥) 래(來)
39세	혁(赫) 열(烈)
40세	중(重) 주(周)
41세	종(鍾) 홍(洪)
42세	성(誠) 한(漢)
43세	직(稷) 인(寅)
44세	묵(默) 경(炅)
45세	극(棘) 설(卨)
46세	호(鎬) 신(信)
47세	영(永) 강(康)
48세	의(義) 식(植)
49세	기(紀) 아(雅)
50세	경(慶) 배(培)
51세	탁(鐸) 상(商)
52세	준(準) 원(源)
53세	규(揆) 영(永)
54세	연(然) 걸(杰)
55세	균(均) 규(圭)

신 항렬표

• 21세에서 34세까지의 항렬표가 나열되어 있습니다.

世	항렬표
21세	규(圭) 기(基)
22세	종(鍾) 용(鎔)
23세	순(淳) 태(泰)
24세	병(秉) 주(柱)
25세	섭(燮) 열(烈)
26세	재(在) 교(敎)
27세	진(鎭) 현(鉉)
28세	영(泳) 식(湜)
29세	래(來) 영(榮)
30세	찬(燦) 형(炯)
31세	철(喆) 배(培)
32세	탁(鐸) 수(銖)
33세	락(洛) 호(浩)
34세	동(東) 병(炳)

안씨 가문의 역사

안씨 가문은 중국에서 시작하여 신라로 이주하고, 고려와 조선 시대에 걸쳐 다양한 역사와 사건에 연관되었습니다. 특히, 안방준(安邦俊)은 중기의 유학자로, 그의 후손들도 각 시대에 맞춰서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습니다.

결론

죽산 안씨는 그들만의 독특한 역사와 가계도를 갖고 있으며, 중국에서부터 시작된 이민 이야기와 신라 정착, 그리고 고려와 조선 시대를 거치면서 이어진 가문의 흔적은 귀중한 역사적 자료로 남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