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수소폭탄 핵실험 한국 국군 화생방방호사령부 (화방사) 북한 핵융합 무기 실험 미리 알았다.

오늘 아침 뜬금없이 북한에 규모 5.1의 북한지진이 있었다는 뉴스가 나오면서, 북한 핵실험이냐, 수소폭탄 실험이냐 언론이 일제히 속보를 쏟아 냈다.

그러면서 정부 정보당국은 북한 핵실험 동향이 없었다는 뉴스가 나왔다.

북한이 최근까지 풍계리 핵실험장에서 핵실험을 위한 새로운 갱도를 파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지만 핵실험이 임박했다는 징후는 없었다 라고 발표했었다.

하지만, 불과 몇일 전인 1월 3일, 한국 국군 직할부대가 발간한 "합동 화생방 기술정보"에 북한이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 핵실험장에서 새로운 갱도를 굴착하는 활동은 핵융합 무기 실험을 위한 것일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 문서를 통해서 화생방방호사령부는 북한은 증폭핵분열탄 제조에 필요한 삼중수소 분리, 생산을 하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고도 밝혔다.

http://blog.daum.net/007nis/15869046

갱도를 파고 있는 것이 뚜렷한 핵실험 징후가 아니라면 어떤 게 핵실험 징후였던 것일까?

바로 한국 국방부 직할 부대인 국군 화생방방호사령부가 이미 감지한 정보다.

제24화생방특수임무대대 KCSF

국군 화생방방호사령부 (이하 국군 화방사)는 북한의 화생방전에 대비해 다양한 연구와 작전개념을 발전시키는 활동을 하는 국방부의 직할 화생방전 전문 부대다.

국군 화생방방호사령부는 1988년 수도방위사령부 제1화확단으로 창설되었다.

1999년 1월 수방사 예하의 모든 화학부대를 통솔하면서 사령부로 재편성되었다.

2002년 화생방 테러에 대비해 육군 수방사 소속에서 국방부 직할 사령부로 승격, 해군과 공군의 화생방 부대를 병합하였다.

사령부 편성은 제21화생방대대, 제23화생방대대, 제24화생방특수임무대대, 화생방방어연구소, 본부근무대로 구성되어 있다.

국군 화방사 운용장비로는

KM9 제독차량, KM10 제독차량, KM412 화생방 정찰차,

KM9 제독차량

KM10 제독차량

K-216 화생방장갑차, K-221 적외선 파쳬 겸용 발연체계장갑차, K-316 화학정찰차, K-317 생물학 정찰차, K-318 적외선 파쳬 겸용 발연 체계차량.ROBHAZ

K-221 적외선 파쳬 겸용 발연체계장갑차

를 운용중.